이스트 소프트 해킹 사태

이스트소프트에서는 오늘 이용자 정보가 해킹되었다는 공지를 하였습니다.

해커에게 협박을 받았는데 협박한 데이터가 알툴즈 회원정보 13만건과 일치하다는 것을 통보하였습니다.

자체 조사로는 해커가 서버에 들어온 흔적은 없다고 하는데, 13만건이나 일치한다는것은 조금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에서는 관련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하는데.

이번 해킹은 피해자의 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이 되어서 2차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스트 소프트에서 알패스라는 툴이 있는데 이 툴은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의 비밀번호를저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비밀번호 암호화를 안한건지 보안전문 회사에서 유저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고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대조를 해보았다는것은 유저들의 비밀번호를 알고있다는 뜻이니깐요.

어찌 되었든간에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와야 겠지만 이번사건은 이스트소프트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것 같습니다.

보안회사 국민백신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저 내리는 것이니깐요.

아래 주소로 가시면 이름과 아이디를 넣으면 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고.

https://secure.altools.co.kr/Intrusion/

혹시나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다른곳에 설정해 놓으셨다면 반드시 확인해서 변경해야 할것입니다.

해커들이 정보를 풀어버리는 순간 많은 분들이 2차 3차 피해를 입을까봐 두렵네요.

아무쪼록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