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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고스트 현상 해결한 썰 아이폰 침수

2018.08.20 16:46

요즘은 스마트폰이 방수가 되어서 참 편하다.

하지만 내 스마트폰은 생활방수가 안되는 기종인 아이폰6s + 이다.


나는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가서 사진을 찍겠다고 목에다 거는 방수 케이스를 걸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머가 문제였는지 물이 조금 세어서 완전히 퐁당 빠진것은 아니지만 5시간정도 케이스 안에서 습기에 쩔어버린 아이폰은 맛탱이가 가버렸다.

마치 물에 빠진것처럼..


여러가지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났다.

1. 우선 화면 모서리에 기존의 밝기보다 밝은 빛의 얼룩들, 그리고 칼로 베어버린듯한 밝은 금이 가졌다.

2. 화면 고스트 현상 - 마치 유령이 내 휴대폰을 만지는 것 처럼 마음대로 드레그 되고, 터치가 되어버렸다

3. 홈버튼이 자기 멋데로 눌림, 또한 하드웨어 홈버튼이 오락가락함


사실 고스트 현상이라는 단어도 처음 알았다. 

아이폰 고스트

휴대폰 안에 귀신이 사는것 처럼 터치 드레그가 지멋대로이다.


일단 집에와서 제습기를 틀어놓고 그위에 휴대폰을 놔두고 하루밤을 보내주었다.

일단 1번의 얼룩들과 금이 갔던것은 해결되었다. 습기가 약간 들어갔었나보다.


휴대폰 2년약정 끝난지 얼마안되서 반값이 된 휴대폰요금을 만끽하던중 발생한 일이라 더더욱 당황스러웠다.

한 2년은 더써봐야지..ㅋㅋ 모바일 게임을 끊은 후로는 딱히 고사양의 휴대폰이 필요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눈에보이는 화면이야 그냥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고스트 현상과, 홈버튼이 제멋대로 눌리는 현상은 나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가져다 주었다.


그날밤 술자리가 있어서 새벽까지 술을 먹었는데 홈버튼이 자동으로 눌리면 음성인식이 활성화된다.

이를 몰랐는데, 술자리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이 인식이 되어 무작위로 전화가 걸려버렸다 새벽2-3시에.

거래처 사람에게도 갔고, 정말 연락안하던 사람한테도 가버렸는데 일단 시간이 늦어서인지 대부분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부끄러움과 다음날 사과메시지는 엄청난 민망함을 가져다 주었다.

상태를 인지한 후에바로 시리 음성인식을끄고, 또한 음성으로 전화걸기 기능도 꺼버렸다. 이건 일단 해결되었지만.

고스트 현상은 정말 짜증의 연속이였다 상태가 심각한건 아닌데, 메시지 보내고있을때 막 발생하면 이상한 메시지가 보내지고도 하고, 웹사이트를 보다가 마구마구 클릭이 되어서 광고 페이지로 넘어가져 버리기도 하고 짜증이 났었다.

홈버튼이 안되는 것은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AssistiveTouch 활성화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다행히 지문인식은 되더라)

나는 사실 어느정도 포기하고 고스트 현상에 대하여 알아봤는데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많아서 액정을 갈거나 휴대폰을 갈아버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허나 아이폰 공식센터에 누가 질문을 올려놨길래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있었다.


필름같은건 안하고 있다.

재설정을 해보라고 한다. 사실 완전 초기화를 한번 해볼까 했는데 모든 설정을 다시해야한다는 번거로움때문에 안하고 있었는데 속는셈치고 데이터는 나두고 상태만 재설정을 해봤더니..

해결이 되버렸다...

어느정도 연명이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위에 발생했던 문제3가지중 3번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고스트 현상이 사라지니 조금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습기제거가 완벽하지 않았던 것일까? 조금더 사용하며 경과를 지켜볼 생각이다.

결론은 습기로 인하여 아이폰이 고스트현상이 발생한다면 


설정 - 일반 - 재설정 - 모든설정 재설정 


위에 것을 해보고 액정을 교환할지 고민해보자.

재설정 후에 자잘한 것들은 다시 설정해 주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라던지, 푸시 알람에 대한 동의 등등 생각보다는 손이 많이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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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는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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