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의 의무화? 자격증이나 하나 따볼까나..

2018년부터 중1, 고1 그리고 초등학교 5,6학년은 2019년 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 된다고 한다.

나는 초등학교때 코딩교육을 했다.

조기교육이라면 조기교육인데, 그당시 GW-Basic라는 과목을 공부했다.

286컴퓨터를 가지고 DOS환경에서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사실 그때의 교육과정으로 코딩의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당시 실과시간에 비슷한 커리큘럼이 있던 것 같다.

미국에서도 파이썬을 인기인 이유가 단순하고 배우기 쉽기때문에 교육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사실 프로그램적 사고는 여러모로 도움이된다. 반복되는 작업을 모듈화 해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어떠한 프로세스를 줄여주는 사고를 갖게 해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다.

사실 지금도 프로그래머로 밥을 벌어먹고 살고있지만 과연 이러한 획일적인 교육이 어떠한 결과를 낳게 할까는 아직 미지수이다.

MIT에서는 스크레치라는 오픈소스를 공개해서 시각화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다.

https://scratch.mit.edu/

우리나라에서도 오픈소스를 그대로 가져와서 서비스 하는곳도 있다. 이런걸 보면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초등학교는 방과후 학습을 거의 의무적으로 하니깐 이런 커리큘럼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건 확실할거다.

자격증을 따볼까 하고 봤는데 국가 공인자격증은 아직 없는듯 하다.

민간자격증 중에는 한 업체에서 운영하는 자격증이 있는것 같아서 한번 도전해볼려고 한다.

은퇴하고 아이들이나 가르치면서 용돈벌이 정도 할 수 있으면 재미있을것 같다.

교육자들이 만든 커리큘럼과 현직 개발자가 바라본 것도 비교해본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