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뉴스가 사라진다.
네이버 모바일이 중대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모바일 홈 첫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없애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후에 뉴스 판이라는 곳을 새롭게 만들어 광고 이익을 해당 언론사에게로 돌린다는 소식입니다.
네이버로서는 엄청난 용단을 내린 결과이자, 실검과 인링크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 아닐까합니다.
사실 기존의 수익모델인 광고수익을 감안했을때 네이버로서는 엄청난 결단이고, 그간 좋은 양질의 기사를 쓰고도 수익을 많이 얻지 못한 언론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언론사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 아웃링크 방식을 하려고 했지만, 언론사에서도 이를 찬성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70개 업체중 1곳 업체만 아웃링크를 희망했다고 했으니, 이번 네이버 자체 광고의 수익을 언론사로 배분하는것이 좋아진다면 언론사도 가십성 기사를 쓰기보다는 질좋고 심층적인 취재를 하는 기사를 많이 쓸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사실 네이버의 영향력은 우리나라에서 무시할 수 가없습니다.
2018년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75.2%나 됩니다.
모바일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네이버를 사용한다고 봐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메인에 걸리는 기사나, 실시간 검색어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게 됩니다.
왼만한 매체보다 큰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구지 관심없던 사항도 관심을 갖게되고, 이래저래 않좋은 것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결단은 참 잘한것이라고 봅니다.
검색 앤진에 집중해서 더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면 우리나라 전체 IT업계의 좋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검색앤진은 그 본연의 역활이 강력해야지 오래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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